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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부동산 투자도 군대 주특기 배우듯이_부동산 투자를 주특기로 만들어보자

by 쿨로거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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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온 남자분들은 다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닌 가 합니다.

군대에 가면 신병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가 되는데 배치 전 주특기가 부여됩니다(사단 훈련소 기준)

논산은 하반기 교육 때 주특기를 부여받고 주특기 교육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군인으로서 나의 주 분야(즉 주특기)가 부여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보병은 1111, 60미리 박격포 1114, 81미리 박격포 1124 등으로 불리웁니다.

요즘은 6자리 바뀌었다고 하네요.

제가 군생활 하던 시절은 3자리였으니까 점점 세분화되는 것이 맞네요.^^

 

전 81미리 박격포였습니다. 제대한 지 벌써 30년이 다되어 가네요.^^

논산군번들 중에서는 81M 주특기병을 어둠의 자식으로 불렀다고 하죠?

사단군번들은 교육을 못받아 겨냥대 심는 법도 몰라 더 힘들었죠. 뭐 좀 지나면 똑같아집니다만

 

베트남전을 계기로 미국 M1박격포에서 개량된 M29A1 활강식 박격포였는데 뭐 이리 무거운지..

오래돼서 이격이 크고 탄두가 떨어질 때 오차가 많이 났던지 정말 사격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포다리, 포판, 포열 도합 43.5KG이고 사거리가 4,737M였죠..ㅎㅎ

 

M252신형 박격포는 제가 제대한 이후에 배치됐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되면 전용 차량 타고 다닌다고 얼마나 기대했는데

결국 똥포를 메고 줄창 걷기만 하다가 제대 후 어깨병을 얻었네요.^^

81M 박격포
군대 주특기 번호

주특기를 부여받으면 주특기가 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최상위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숙달 훈련을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도 1년만 지나면 완전 전문가가 된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1) 일단 외부 방해 요인이 없습니다.

폐쇄된 곳에서 정확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정해진 일과시간에 정해진 주특기 교육을 계속 반복합니다.

주특기 교육을 방해하는 요인이 없습니다(있다면 사단장 방문, 폭우, 폭설 정도)

자나 깨나 이짓만 하니 달인이 안되려야 안될 수가 없음

 

2) 하기 싫어도 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인간의 습관, 행동은 오랫동안 반복되어 굳어진 것입니다.

안 좋은 습관, 행동, 말투 등을 바꾸려면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군대에서는 영창에 가든지 병을 얻어 의가사 제대를 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새로운 것은 처음에는 싫고 어렵고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강제성이 있으면 지속할 수 있죠?

강제성(규칙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이 있게 지속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3) 군대에서는 상관이 있고 명령에 복종해야 해서 가능했는데 사회에서 어떻게??

그래서 투자를 함에 있어 나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인 경우 현재 자신의 상태, 실력을 냉정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부가 안되어 있거나 주분야(잘 아는 분야)가 없는 경우 유행, 다른 이의 의견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유료강의, 책 읽기, 스터디 모임, 단체 임장, 성공한 투자 경험담 복기, 팀단위 공투, 경공매 공부 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만

 

4) 중요한 것은 나만의 기준, 목표, 기간, 방법이 명확히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 현재 나의 투자 가능한 자금(의지치 포함, 단 무리되지 않는 범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투자를 통해 얻고자 하는 수익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기간, 수익 목표 금액)

셋째, 수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넷째, 실행한다. 매일매일 목표를 복기하고 되뇌입니다.

다섯째, 목표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는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뚜벅뚜벅 전진합니다.
             [ 반드시 목표는 이미 이뤄졌다고 믿고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

 

실행하는 도중 계속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포기하려고 하고 귀찮해하고.. 뭐 그럴 겁니다.

목표와 신념이 없는 상태에서의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니까요.

목표가 명확하고 계획이 짜여 있어야 이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잠이 오냐 지금??

밥은?? 음... 잘 먹고.. 다시 한번 해보자!!

 

결단이 전부입니다.
목표, 기간, 계획이 수립된 후 목표물을 찾으면 바로 결단하십시오.
이 과정이 안되었다면 결단하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준비한 후 다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준비 안된 결단으로 인해 치를 대가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꼭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부하고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한 후 결단해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투자의 성공, 실패는 모두 다 오롯이 내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반드시 준비 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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