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물량 감소와 거래량 증가는 바닥을 지났다는 신호
주택 시장의 공급이 위축되고 있으며 미분양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는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의 신호입니다.
반대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해소되고 있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미분양 물건(7월 말 기준) 6만 3087 가구로 전월보다 5.0%(3,301 가구) 감소
미분양 주택은 올 초 7만5천 가구까지 증가해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정점을 찍은 뒤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8,834가구로 16.3%(1,725 가구)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도 5만 4253 가구로 2.8%*1576 가구) 줄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작년 10월 이후 9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9041 가구로 전월보다 -3.8%(358 가구) 감소했습니다.
반면 시공사의 착공물량은 전년 대비 절반(-54.1% 감소)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향후 2~3년 후 공급 대란이 올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 인허가 물량도 감소[7월 누계 전년 동기간 대비 -29.9% 감소]
거래량 회복세
23년7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4만 8170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1.6% 증가했습니다.
서울을 필두로 경기도는 아파트는 이미 바닥을 지났고 전국이나 지방은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은 부동산이 조정을 받아 쌀 때 사는 것이고 시장이 회복한 시점에는 비싸서 가격 메리트가 많이 떨어집니다.
공급이 줄어들고 있고 미분양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 < 수요로 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쌀때 사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