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GTX-A 시범운행 중? 노선 연장 가시화??

천안아산역은 명실상부 트리플 역세권(KTX, SRT, 1호선 아산역)으로 물류, 여객, 교통의 중심 분기점입니다.

 

이번에 GTX-A 노선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오송 -> 천안아산역 -> 동탄 구간 GTX-A 시범주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송 -> 천안아산 -> 동탄간 GTX-A 노선 시험 운행 중

GTX-A 노선

수도권의 마지막 교통혁명 GTX-A 개통이 바야흐로 가시권에 들어왔는데요.

2024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GTX-A 노선은 2025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개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개통이 가시권에 들어온 부동산 상승 견인 역할을 하는 대형 호재입니다.

 

비록 내년 상반기 부분개통(수서~동탄). 하반기(운정~서울역)이지만 서울까지의 교통 접근성이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GTX 권역망에 드는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다시 한번 들썩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랍니다.

 

물론 은평구와 고양, 파주의 역사 주변 아파트들은 이미 호재가 가격에 선반영이 되었지만

개통 시 추가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지요.

 

평택과 천안, 그리고 아산은 GTX-A의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험운행은 5월에도 있었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로가 이미 다 만들어져 있으며 천안아산역은 지하에 구난역을 만들어(복선전철화) 선로 통행량을

두배로 늘리는 공사가 진행 중이랍니다.

현재는 아니나 추후 천안아산역 선로 통행량이 확보(2배)되면 GTX를 추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GTX-A 더 나아가서는 GTX-C가 평택, 천안을 거쳐 천안아산역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는데요.

천안은 지자체의 의지가 강하고 분담금을 비롯해 수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전망이 밝습니다.

 

특히 천안은 BC값(비용대비 편익 분석값)이 1.0 이상의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되었으며 지자체의 연장유치 의지도 높아

7월 C노선 착공발표(민투의 심의 통과/2028년 개통 목표)되었으며 천안은 빠졌더라도 향후 연장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다만 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비용이 커서 공공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 중인데 잘 협의되어야 가시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아산은 세계 5대 부자 도시이고 삼성 디스플레이를 끼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젊은 인구 유입 증가)입니다.

아산이 더욱 영향력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분담금을 부담하더라도 GTX를 끌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도에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GTX-C를 아산까지 끌어오는 것에 대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의 중이군요.

아산의 어느 역이 될지 천안아산역이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향후 GTX-A의 연장 추진 목표롤 천안아산역을 찍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오송 -> 천안아산역 -> 동탄 간 GTX-A 시험 운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게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GTX-A~C 확정 발표는 물론 D, E, F 노선 발표도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하겠다고 국토부 장관이 최근 공언을 했습니다.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GTX-B는 2030년 개통 예정

GTX-C는 2028년 개통 예정

 

GTX(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권역으로 들어가는 것은 지방 인구 소멸시대의 생존열차에 탑승하는 골든 티켓입니다.

지자체도 GTX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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